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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더 많은 팬과 함께" 현정화 위원장,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FINALS IN 광명시 개막전 축사

"내년에는 더 많은 팬과 함께" 현정화 위원장,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FINALS IN 광명시 개막전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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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FINALS IN 광명시 우승 트로피. /사진=프로탁구연맹 제공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FINALS IN 광명시'가 성대하게 시작을 알렸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대회 8강전이 시작되는 15일, 실전에 앞서 개막식을 열었다. 타이틀스폰서로 파이널스 개최에 큰 힘을 더한 광명시와 프로탁구연맹 관계자들, 올 시즌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 온 남녀 10개 팀 선수들이 모두 모여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날(14일) 16강전을 먼저 치른 이후 시차를 둔 행사였다. 의미 있는 퍼포먼스를 직접 관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탁구인들, 시즌 내내 화제가 됐던 트렌디한 경기장 시설에 다시 선 선수들, 박승원 광명시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탁구인들의 잔치를 축하해주기 위해 기꺼이 현장을 찾아온 귀빈들까지 축제에 참가했다.


현정화 한국프로탁구연맹 총괄 위원장은 "올 시즌 치열했던 여정의 정점에서 어제 (14일)16강을 거쳐 올라온 8명의 선수가 오늘부터 펼칠 정말 멋진 대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챔피언이라는 영광을 향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쳐 주시고, 사랑하는 관중 여러분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축제의 감동을 함께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우리 프로탁구리그는 멈추지 않고 발전해 내년에는 더 많은 팀과 팬이 함께하는 더 큰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IN 광명시의 개막을 선언했다.


현정화 한국프로탁구연맹 총괄 위원장. /사진=프로탁구연맹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프로탁구연맹 제공

개최지 광명시를 대표해 식후 행사로 현정화 위원장과 함께 시타에도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프로탁구연맹이 더 성장하고 발전하고 우리나라의 많은 탁구 선수들 역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광명시체육회에 많은 생활체육 단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탁구협회가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광명의 많은 탁구인들이 진심으로 대회를 환영하고, 축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개회식은 내빈들의 인사 후 차례로 호명된 각 팀 선수단이 자리에서 일어나 팬들에게 인사하는 순서로 끝을 맺었다. 올 시즌 두나무 프로탁구리그에는 남자 6개 팀 36명의 선수들, 여자 4개 팀 26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시즌을 이어가면서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실전에 끝까지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없지 않았지만, 파이널스 무대만은 모두 나와 8강에 오른 최종 멤버들과 함께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 많은 팀들과 더불어 내년 시즌 역시 알차게 채워갈 주인공들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직후 현정화 총괄위원장과 박승원 시장의 시타도 관중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미래에셋 탁구단.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KTTP는 6월 말 시리즈1, 8월 말 시리즈2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탁구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격적인 상금 규모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시설의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묘기를 유도했다. 이는 온·오프라인 직접적인 흥행으로 이어졌다. 단체전 우선 고정관념을 넘어 개인전 시리즈로 리그 출발을 단행한 실험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4일 16강전 이후 이날 개막식에 이은 8강전부터 마지막 여정에 돌입한 파이널스는 지난 두 시리즈를 합산해 선별 초청된 16강 멤버들이 시즌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다.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IN 광명시에는 우승 2000만 원, 준우승 500만 원, 4강 각 200만 원, 8강 각 100만 원, 16강 각 50만 원 등 총상금 7400만 원이 걸려있다. 광명시민체육관 내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8강전, 4강전, 결승전 입장티켓은 인터넷 놀인터파크를 통한 사전 예매와 현장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8강전 이후부터 전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네이버 치지직, 유튜브(채널명 : KTTP 한국프로탁구연맹)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세아 탁구단.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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