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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亞쿼터 유력 후보 나왔다! "최고 구속 155㎞, 요코하마 출신 우완 코야마" 日 매체 보도

롯데 亞쿼터 유력 후보 나왔다! "최고 구속 155㎞, 요코하마 출신 우완 코야마" 日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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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마의 모습. /사진=요코하마 베이스타즈 공식 SNS

일본프로야구(NPB)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출신 우완 투수 쿄야마 마사야(27)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는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1일 "요코하마에서 방출된 코야마가 2026시즌 한국 롯데 자이언츠에서 뛸 예정이라는 사실이 취재를 통해 알려졌다. 빠른 시일 내에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5km가 찍히는 투수다. 지난 11월 롯데 마무리 캠프에서 치른 입단 테스트에 응했고 희소식을 받았다"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26시즌에 나설 외국인 투수들을 찾고 있다. 우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만 2026시즌 동행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지난 10일 외국인 좌완 투수 알렉 감보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롯데와 결별했다.


우선 아시아 쿼터 선수로 코야마가 유력한 모양새다. 코야마는 2018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NPB 1군 통산 84경기(선발 49차례) 14승 23패 6홀드 평균자책점 4.60의 기록을 남겼다. 2025시즌 부상으로 인해 요코하마 2군에서만 뛰었고 9월 30일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가장 마지막 2025시즌 2군 성적은 2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46이었다. 볼넷이 무려 21개나 되며 다소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코야마는 1군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4시즌 23경기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2.01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남겼다. 22⅓이닝에서 자책점은 5점에 불과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코야마는 K-팝을 좋아한다고 한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코야마는 등판을 앞두고 K-팝을 듣고 마운드에 올라가면 구속이 올라갈 것이라는 조언을 후배에게 하곤 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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