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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혈투 끝' 한 끗 차 '신승과 분패'... 이영택 "오늘은 칭찬만 하겠다", 장소연 "마무리 아쉬워" [장충 현장]

'풀세트 혈투 끝' 한 끗 차 '신승과 분패'... 이영택 "오늘은 칭찬만 하겠다", 장소연 "마무리 아쉬워" [장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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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GS칼텍스 감독. /사진=KOVO 제공
GS칼텍스 아포짓 지젤 실바. /사진=KOVO 제공

풀세트 혈투 끝에 한 끗 차로 승장과 패장이 갈렸다.


GS칼텍스는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광주 원정에서 패했던 GS칼텍스는 일주일 만의 리턴 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2연승을 이어간 GS칼텍스는 승점 30(10승10패)로 4위에 자리했다. 페퍼저축은행과 시즌 전적에서도 2승2패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21(7승13패)로 6위를 유지했다.


'쌍포' 지젤 실바와 토코쿠 레이나가 각각 31, 21득점으로 52점을 합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가 36득점을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패배에 고개 숙였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평소 날카로운 분석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그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 과정은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이겨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오늘은 전술적인 지적이나 싫은 소리는 일절 하지 않겠다. 그저 고생했고 잘했다고 칭찬만 해주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영택 감독이 '칭찬 모드'를 택한 건 선수들이 짊어졌던 부담 때문이다. 그는 "지난 맞대결 패배 때문에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됐을 텐데, 위기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버텨준 점을 높이 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세를 몰아 다음 경기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사진=KOVO 제공

반면 장소연 감독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는 "5세트까지 가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마무리가 안 돼서 너무 아쉽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마지막 실바의 후위 공격 연속 3개를 막지 못한 게 뼈아팠다. 장소연 감독은 "양 팀 다 (상황은) 똑같다. 5세트는 용병싸움인데 선택지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조이는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승부처에서 활약이 아쉬웠다. 다만 장소연 감독은 "결과론 적이지만 선택지 1~2개 상황에서 이렇게 갔으면 하는 게 있었다. 이 부분이 아쉽다"고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조이 웨더링턴(왼쪽)이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 대 GS칼텍스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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