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경기력 향상비 삭감은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갈등 때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문체부는 6일 한 매체가 보도한 <"AG 열리는데 웬 날벼락?" 韓 체육회 경기력향상비 30% 삭감 통보, 정부와 갈등에 종목 단체 '청천벽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설명자료를 내고 "2026년 경기력 향상비 감액은 대한체육회와의 갈등이 아닌, 2025년 1~5월 진행된 재정사업 자율평가 결과 '미흡'에 따른 것"이라며 "부적절한 성과지표 설정 등의 이유로 '종목단체 및 지방체육회 지원' 사업 중 종목단체에 지원하는 경기력 향상비가 22억 7000만 원(27.7%) 삭감됐다"고 전했다.
참고로 대한체육회에 교부하는 예산은 2025년 약 2797억 원에서 2026년 약 34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53억 원 증가(23.4%)했다고 문체부는 덧붙였다.
아울러 문체부는 "경기력 향상비 외에도 ▶예비 국가대표 육성(신규·30억 4000만 원) ▶전략종목 육성(81억 원·전년 대비 +31억 원) ▶아시안게임 유망주 특별지원(신규·15억 원)을 포함한 국가대표 훈련비 지원(275억 5000만 원·전년 동일) ▶국제대회 참가지원(145억 4000만 원·전년 대비 +29억 8000만 원) 등을 통해 국제대회 출전 및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며 "2026년 관련 예산 총액은 591억 4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8억 5000만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비인기종목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 등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우리 선수들이 차질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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