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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 OPS 1.188' 괴력의 신인왕, 몸살로 훈련 제외→3일차 훈련 정상 복귀 '우려 씻었다' [사이판 현장]

'국제무대 OPS 1.188' 괴력의 신인왕, 몸살로 훈련 제외→3일차 훈련 정상 복귀 '우려 씻었다' [사이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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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가운데)이 사이판 대표팀 훈련장에서 김혜성(오른쪽) 등 동료들과 환한 미소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골든글러브와 신인왕을 모두 거머쥐며 화려하게 등장한 안현민(23·KT 위즈)이 건강 문제를 털어냈다.


야구 대표팀 관계자는 12일 "안현민 선수가 회복해서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안현민은 9일 사이판에 도착한 뒤 10일 사이판 올레아이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 1차 캠프 첫 훈련에서 잠시 운동장에 나왔다가 짐을 싸서 돌아가더니 11일 훈련에선 아예 제외됐다.


몸살 기운이 문제였다. 대표팀 관계자는 "안현민은 가벼운 몸살 증세로 호텔에서 휴식 취하고 있다"며 "캠프 초반이라 무리시키지 않고,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안현민은 대표팀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2022년 KT에서 데뷔해 일찌감치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안현민은 지난해 뒤늦게 팀에 합류해 11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 72득점 7도루, 출루율 0.448, 장타율 0.570, OPS(출루율+장타율) 1.018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엔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싹쓸었고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려운 외야수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국제무대에선 전혀 데이터가 없는 타자이기에 일본과 대만 등 경쟁국을 상대할 때 특히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안현민(왼쪽)이 강인권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이미 지난해 11월 열린 K-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86 2홈런 3타점 6득점 2도루, 출루율 0.474, 장타율 0.714, OPS 1.188로 타선을 이끌며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활약을 기대케 했다.


가벼운 몸살로 알려졌지만 우려가 컸다. 자칫 증상을 옮길 수 있는 상황이거나 생각보다 증세가 오래간다면 아무리 훈련이 21일까지 예정돼 있더라도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너무도 순조롭게 잘 흘러가고 있는 이번 캠프의 유일한 걱정거리였지만 다행스럽게도 훈련 첫 턴 마지막 날에 팀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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