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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기본급 0원? 나를 모욕했다" 2800억 받던 발롱도르의 추락... 벤제마, 사우디에 배신당했다 '훈련 거부'

충격 "기본급 0원? 나를 모욕했다" 2800억 받던 발롱도르의 추락... 벤제마, 사우디에 배신당했다 '훈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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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이티하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 /AFPBBNews=뉴스1

'발롱도르 위너' 카림 벤제마(39)와 소속팀 알 이티하드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모욕적인 재계약 조건에 격분한 벤제마가 훈련과 경기 출전을 거부하며 사실상 '태업'에 들어갔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지난 금요일(30일) 열린 알 파테와의 리그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의 갈등은 구단이 내민 충격적인 재계약 조건에서 비롯됐다. 벤제마와 알 이티하드의 계약은 오는 2026년 6월 만료된다. 구단 측은 계약 연장을 원했으나, 마이클 에메날로 단장이 제시한 조건은 '기본급 0원'에 초상권 수익만으로 급여를 대체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하며 사우디 리그의 '아이콘'으로 영입된 벤제마에게는 사실상 나가라는 통보나 다름없는 처사다. 매체는 "벤제마 측은 이 제안을 자신의 커리어와 위상에 대한 심각한 모욕으로 받아들였다"며 "그는 구단이 존중 있는 제안을 가져올 때까지 경기장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지난 202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연봉 약 2억 유로(약 28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대우를 받으며 사우디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태도 논란, 감독과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고, 팬들의 비판 여론도 거세지며 미운 오리 신세로 전락했다.


카림 벤제마. /AFPBBNews=뉴스1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공식전 29경기에서 13골 8도움을 기록하며 체면치레는 했지만, 잦은 부상과 감독과의 불화설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2024~2025시즌엔 득점력은 나아졌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리그를 폭격하며 득점왕에 오르는 것에 비해 벤제마는 그라운드 밖 잡음으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결국 2800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연봉 대비 저조한 출전율과 경기 영향력은 구단이 '연봉 삭감'이라는 초강수를 두게 된 결정적 원인이 됐다.


이번 '급여 0원' 제안 역시 고액 주급자인 벤제마를 정리하거나 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벤제마의 이탈 가능성도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친정팀 올랭피크 리옹을 비롯해 일부 유럽 구단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벤제마의 높은 몸값과 많은 나이를 감당할 팀이 나타날지 미지수다.


카림 벤제마(가운데). /사진=알 이티하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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