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필승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일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성인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최종 엔트리 12인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명단에는 한국 여자농구의 투톱 박지현(토코마나와)과 박지수를 비롯해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이해란(삼성생명), 안혜지(BNK) 등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한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반가운 얼굴들도 눈에 띈다. 지난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당시 부상으로 낙마했던 이소희(BNK)와 진안(하나은행)이 건강하게 복귀하며 대표팀의 공수 밸런스를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최근 소속팀 하나은행의 상승세를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영건' 박소희(하나은행)가 최종 발탁되며 세대교체의 흐름도 이어갔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6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조직력을 다지는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후 3월 7일 결전지인 프랑스로 출국해 본격적인 본선 티켓 사냥에 나선다.
이번 최종예선은 프랑스 리옹-빌뢰르반에서 열리며, 한국은 B조에 편성됐다. 콜롬비아, 필리핀, 독일, 프랑스, 나이지리아와 한 조가 된 한국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12인)]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이상 KB), 박소희, 진안(이상 하나은행), 안혜지, 이소희(이상 BNK), 강유림, 이해란(이상 삼성생명), 최이샘, 홍유순(이상 신한은행), 박지현(도코마나와 퀸즈).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