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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최민정 환상 추월' 여자 3000m 계주 '결승 진출'... 8년 만에 '金 탈환' 예고 [밀라노 현장]

'에이스 최민정 환상 추월' 여자 3000m 계주 '결승 진출'... 8년 만에 '金 탈환' 예고 [밀라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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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 탈환에 나선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 준결승 2조에서 4분04초7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 종목에서 9회 연속 올림픽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캐나다, 중국, 일본과 레이스를 시작한 한국은 경기 초반 2위권을 유지하며 기회를 엿봤다. 중국의 거센 인코스 견제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던 한국은 레이스 중반 승부수를 띄웠다. 10바퀴를 남기고 심석희의 터치를 받은 최민정이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막판 이소연 주자 때 잠시 중국에 선두를 내줬으나, 다시 바통을 이어받은 에이스 최민정이 4바퀴를 남기고 1위를 탈환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길리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격차를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계주는 한국 쇼트트랙의 전통적인 '금밭'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했고, 2014 소치와 2018 평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4시 59분, 네덜란드·이탈리아·캐나다와 금메달을 놓고 최후의 승부를 펼친다.


브리핑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 준결승에서 4분04초729로 1위를 차지하며 9회 연속 올림픽 결승 진출을 기록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캐나다, 중국, 일본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10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인코스로 선두를 탈환하고, 마지막 주자 김길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19일 오전 4시 59분 네덜란드·이탈리아·캐나다와 금메달 결정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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