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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눈물의 작별' 린가드, 아직 소속팀 못 찾았다... 새 행선지 '브라질 리그' 급부상

'韓 눈물의 작별' 린가드, 아직 소속팀 못 찾았다... 새 행선지 '브라질 리그'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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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지난해 12월 멜버른시티전을 마친 뒤 진행된 고별행사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34·잉글랜드)가 여전히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유럽 복귀는 사실상 힘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 행선지로 브라질 무대가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18일(한국시간) X스포츠 등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브라질 프로축구 클루비 두 헤무 구단이 린가드 대리인과 만나 협상을 진행 중이다. 구단 보드진과 린가드 측 협상이 꽤 진전됐다는 게 현지 공통된 보도다.


헤무 구단은 브라질 프로축구 1부 세리에A에 속한 구단이다. 이번 시즌엔 개막 3경기에서 2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전력 보강 차원에서 린가드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헤무에 입단할 경우 주전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것으로 현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서울 구단과 계약 만료로 한국을 떠났다. 구단과 연장 계약 옵션이 있었으나, 린가드가 '축구 여정의 다음 단계를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 구단은 팀의 핵심이었던 린가드와 계약 연장 대신 선수의 의지를 존중해 결별하기로 했다. 서울 구단 측은 "지난 2년간 FC서울에 대한 헌신과 주장을 역임하는 등 외국인 선수 신분 이상으로 구단을 상징했다.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담아 대승적으로 선수의 요청을 최종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시 린가드가 지난해 12월 멜버른시티전을 마친 뒤 진행된 고별행사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

구단 발표 이후 린가드도 지난해 12월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을 통해 '고별전'을 치렀다. 서울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도 골을 넣은 그는 경기 후 고별행사에서 팬,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눈물을 펑펑 쏟았다.


당시 린가드는 "처음 (서울에) 왔을 땐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정신적으로도, 축구선수로도 쉽지 않은 시기였는데 (지금은) 너무나 많이 발전했다고 느낀다"며 "구단에서 만난 스태프, 선수들, 팬분들과 그동안 형성됐던 감정적인 부분들이 많이 올라왔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 2년 동안 너무나 행복했기 때문에, 아예 경기장에 올 때부터 울 작정을 하고 왔다. 좋은 곳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울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린가드의 유럽 복귀설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K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다시 유럽 빅리그로 향하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적설만 이어질 뿐 유럽 빅리그 구단들과 구체적인 협상 단계까진 다다르지 못했다. 자유계약 신분인 만큼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팀 훈련 등에 합류하는 것까진 상관이 없지만, 대부분의 유럽 리그는 선수 등록 기간은 끝난 상황. 이런 가운데 브라질 리그에서 린가드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제시 린가드의 브라질 클루비 두 헤무 구단 유니폼 합성사진. /사진=X스포츠 SNS 캡처

브리핑

제시 린가드가 FC서울과 계약 만료 후 새로운 팀을 찾고 있으며, 브라질 프로축구 클루비 두 헤무 구단과 협상이 진행 중이다. 헤무 구단은 린가드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전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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