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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가 무려 金 2개' 대한민국, 금3·은4·동3→종합 13위로 대회 마무리 '베이징 넘었다' [밀라노 올림픽]

'김길리가 무려 金 2개' 대한민국, 금3·은4·동3→종합 13위로 대회 마무리 '베이징 넘었다' [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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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가 22일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우승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대한체육회 제공)
22일 해단식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사진=뉴스1(대한체육회 제공)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간의 겨울 여정을 마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종 성적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금2·은5·동2, 14위)를 넘어선 성적이다. 매달 개수도 하나 늘어났고,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는 단연 '쇼트트랙 차세대 여제' 김길리(22·성남시청)였다. 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에서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여자 1500m에서도 압도적인 레이스로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됐다. 앞서 10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우뚝 섰다. 22일 현지에서 열린 한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1500m 종목 은메달 획득 직후 눈물을 흘리는 최민정. /사진=뉴스1

'리빙 레전드' 최민정(28·성남시청)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서 1500m 은메달과 여자 계주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서 가장 많은 메달 7개째를 수확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등 6개의 메달을 수집한 선수들을 제치고 동·하계 통틀어 대한민국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대기록으로 한국 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자신의 3번째 올림픽을 후련하게 마무리한 최민정은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다.


빙상 외 종목에서도 눈부신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스노보드에서 '금·은·동'이 모두 쏟아지는 기염을 토했다. 하프파이프의 최가온(18·세화여고)은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AFPBBNews=뉴스1

여기에 '스노보드 샛별' 유승은(18·성복고)이 여자 빅에어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는 이정표를 세웠다. 남자 평행대회전의 베테랑 김상겸(37·하이원 스포츠단)의 은메달까지 더해지며, 대한민국은 '설상 불모지'라는 오명을 완전히 씻어냈다.


목표로 삼았던 '종합 10위' 진입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했지만, 20대 초반과 10대 선수들로 세대교체에 성공한 젊은 선수들의 약진은 4년 뒤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 올림픽을 기대하게 했다.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친 선수단 본진은 오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길리(왼쪽에서 2번째)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 김택수 선수부단장 겸 선수촌장(오른쪽에서 두번쨰), 이수경 선수단장 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대한체육회 제공)

브리핑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쇼트트랙 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와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이 되었고, 스노보드 최가온은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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