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날벼락이다. 이번에도 투수 쪽에서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두산 베어스의 '우완 파이어볼러' 최준호(22)가 팔꿈치 통증으로 병원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두산이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12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두산은 4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하며 꾸준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31승 2무 30패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6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KIA와 승차는 1.5경기로,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순위를 뒤집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카메론(우익수), 손아섭(지명타자),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박지훈(3루수), 오명진(1루수), 이유찬(2루수), 조수행(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민석이다.
두산은 전날(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친 끝에 12-7로 승리했다. 특히 카메론이 4안타, 이유찬과 양의지가 3안타, 김민석이 2루타로 각각 좋은 활약을 해냈다. 그리고 이날 역시 선발 출장의 기회를 받았다.
앞서 두산 이적 후 친정팀 KIA와 첫 시리즈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찬호가 리드오프로 출격한다. 박찬호는 롯데와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침묵했는데, KIA전에서 화끈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군 엔트리에 변화가 있다. 이날 두산은 투수 최준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투수 김한중과 이주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안타깝게도 부상 때문이다. 두산 관계자는 "최준호가 전날 투구 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면서 "오늘 서울로 이동했으며, 내일(13일) 병원에서 검진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두산은 양재훈과 최원준, 윤태호 등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며, 역시 부상을 당했던 김택연은 최근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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