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에 나섰던 최준용이 전격 합류한 남자 농구 대표팀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 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을 2일 확정해 발표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최준용을 비롯해 이현중, 여준석, 이정현, 이승현, 문유현, 에디 다니엘 등이 선발됐다. 최근 미국으로 떠났던 최준용은 본인의 강한 의지로 최종 합류를 결정했다.
최준용은 일정상 조별리그에는 결장하며, 15일 대표팀에 합류해 16일 8강전부터 출전한다. 공격 활로 개척 및 전술 활용도가 높은 최준용의 합류로 대표팀의 전력에 큰 힘이 되게 됐다. 조별리그는 최준용을 제외한 11명으로 치러진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 속해 10일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시작으로 11일 인도네시아, 13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후 16일 8강전, 18일 4강전, 20일 결승전이 이어진다.
대표팀은 4일과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7일 출국해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협회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 획득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정현(소노), 문유현, 변준형(이상 정관장), 유기상(LG),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이현중, 안영준, 에디 다니엘(이상 SK), 최준용, 장재석(이상 KCC), 여준석(시애틀대), 이승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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