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아라키 아카네가 공개한 화보 영상이 인공지능(AI) 생성물이라는 오해를 받아 직접 진화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일 일본 '이파이트'에 따르면, 최근 아라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는 176㎝의 큰 키와 9등신에 달하는 비율, 선명한 복근이 담겼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이 체형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며 AI 조작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결국 아라키는 "해당 영상은 AI가 아닌 실제 내 모습"이라며 직접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칭찬은 감사하지만 AI로 오해받은 점은 다소 속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7세부터 17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은퇴 후 5년 동안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운동선수 체형에서 지금의 체형으로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AI로 오해받을 만큼 완벽하다는 최고의 찬사', '실존 인물이라는 게 더 놀랍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역 시절 국제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활약했던 아라키는 현재 개인 트레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을 강화하는 바벨 무릎 스쿼트 등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영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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