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이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11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강당에서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육상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과 김동주 선수단장(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직원,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단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대표팀의 사기 진작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육현표 회장의 격려사와 김동주 선수단장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단거리·중장거리·도약·투척·마라톤 등 세부 종목별 선수단 소개가 이어졌으며, 무대에 오른 선수들은 자체 제작한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결전 의지를 드러냈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이재웅(영천시청)과 정예림(과천시청)의 결의 선서문 낭독 후, 육 회장이 김 단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선수단을 향한 격려와 지원도 이어졌다. 연맹 후원사는 2,50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과 경기력 향상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연맹 부회장단 역시 별도의 격려금을 전하며 힘을 실었다.
이날 출정식은 꿈나무 및 후배 선수들의 응원 영상 상영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준비는 끝났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됐다.
한편,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경기는 오는 23일부터 열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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