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세라(33·부산광역시청)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첫 금메달을 선사한 가운데 함께 단체전에서 금빛 찌르기에 나서는 미녀 검객 양승혜(20·한국체대)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태국 스포츠 매체 타이랏스포츠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뜻 보면 실제 선수인지 AI가 정교하게 생성한 가상 이미지인지 혼동스러울 정도"라며 극찬했다.
아시안게임을 맞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조명하며 건 흔한 일이다. 게다가 해당 선수가 눈에 띄는 외모를 갖췄다면 그 폭발력이 배가되곤 한다.
매체는 "출중한 기량과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덕분에 한국에서는 이미 '펜싱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대만 매체 나우뉴스 등도 양승혜를 조명했는데 "출중한 외모는 대중의 시선을 끄는 요인일 뿐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진짜 원동력은 경기력"이라며 양승혜가 기량까지 갖춘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양승혜는 지난 5월 프랑스 생모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에페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월 인도 뉴델리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중국을 44-43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하며 떠오르는 펜싱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양승혜의 시선은 이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로 향한다. 대표팀 분위기도 최고조에 달해 있다. 세계 최강의 검객이자 대표팀 맏언니인 송세라가 22일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키리아 티카나(싱가포르)를 15-8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직전 항저우 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송세라의 개인전 제패로 한국 펜싱은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국내에서도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나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에 올린 아시안게임 공식 프로필 사진엔 팬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전혀 다른 이미지의 사복 차림 패션 게시글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양승혜의 관심은 단체전 우승으로 향한다. 선배 송세라, 이혜인, 임태희와 함께 세계 랭킹 1위로서 대회 2연패라는 목표로 나선다. 에페 여자 단체전은 25일 열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