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중국 골프 스타에 반했다.
여자 골퍼 세키 유우리(24·스이 유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유우리 지난 18일 중국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에 출전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는데 대회 당시 성적과 함께 사진을 올린 것이다.
1라운드를 1언더파 71타로 시작해 2라운드에선 한 타를 잃었으나 73타, 3라운드 다시 71타를 기록하고 한때 공동 7위까지 올라서며 톱10 입상 기대를 자아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13위로 미끌어졌다.
그럼에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적이었다. 2018년 중국여자프로골프(CLPG) 투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무관으로 지내던 그는 지난해 첫 우승을 이뤄냈다. 이어 LPGA 투어에서 세계적인 골퍼들을 상대로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유우리를 향한 반응을 소개했다. 매체는 "다케다 리오, 하라 에리카 등도 출전한 이 대회에서 유우리는 공동 13위로 분투했다"며 "팬들로부터는 '지난주부터 대활약이다', '훌륭했다', '엄청 귀엽다',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프로 골퍼'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태생 골퍼라 더욱 친근감을 던져주기도 한다. 유우리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출신으로 언니 세키 유우틴(스이 유팅)과 자매 선수로 활약 중이다. 유우틴 역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자랑한다.
기사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 역시 "이 사진은 보정도 있는 것 같고 피부도 투명한 기적의 한 장 같지만 다른 사진들을 봐도 확실히 귀엽다", "귀여움과 아름다움을 갖춘 두 자매는 여자 골프계의 보물", "10년 전 언니의 캐디를 할 때 처음 봤는데 무지 귀엽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본 여자 골퍼 중 제일 좋아한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언니 유우틴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를 밑돌았다. 15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6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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