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종목이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두산(경남)이 3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고, 여자 일반부 부산시설공단(부산)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남녀 18세 이하부(고등부)와 남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경남 대표 두산이 라이벌 SK호크스(충북)를 26-2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두산은 3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을 탈환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여자 일반부 결승은 지난 106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시설공단(부산)과 삼척시청(강원)의 '리턴매치'로 펼쳐졌다. 경기 결과, 공수에서 우위를 보인 부산시설공단이 33-27로 삼척시청을 제압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고등부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에서는 인천비즈니스고(인천)가 황지정보산업고(강원)를 31-20으로 완파하고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남자 18세 이하부 결승에서는 대전대성고(대전)가 청주공고(충북)를 상대로 화력전을 펼친 끝에 39-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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