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change the language to use our service. Please check the list of supported languages.

Starnews

"여왕 안세영 앞에서 장점조차 발휘 못했다" 일본 현지도 인정한 압도적 실력... 군지 37분 만에 완패

발행 :
조회수 :
안세영. /사진=뉴시스 제공
안세영. /사진=뉴시스 제공

한국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일본 전문매체도 상대 선수의 완패를 인정했다. 일본의 군지 리코(세계 20위)는 자신의 장점조차 살리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일본 배드민턴 전문매체 배드민턴 스피릿은 6일(한국시간) 2026 코리아오픈 8강 결과를 전하면서 "군지는 여왕 안세영을 상대로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한 채 스트레이트 패배를 당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안세영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이날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8강에서 군지를 2-0(21-7, 21-13)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간은 단 37분이었다. 안세영은 두 게임을 치르는 동안 군지에게 총 20점만 허용했다.

특히 첫 게임부터 두 선수의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안세영은 10-7로 앞선 상황에서 무려 11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7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안세영은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주도권을 유지했다. 군지도 반격을 시도했지만 안세영의 탄탄한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안세영이 21-13으로 두 번째 게임까지 따내며 가볍게 승부를 끝냈다.

안세영의 기세는 좀처럼 꺾일 줄 모른다. 이번 승리로 무려 53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국제대회 성적은 70전 69승 1패다. 승률은 무려 98.57%에 달한다.

안세영은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게 패한 것이 올해 유일한 패배다. 이후 패배 없이 승리를 쌓아가고 있다.

올 시즌 이미 10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시즌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도 노린다.

특히 최근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이어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까지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체력적인 부담이 우려됐지만,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기에 집중하는 안세영. /사진=뉴시스 제공
경기에 집중하는 안세영. /사진=뉴시스 제공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도 막강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또 한 번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해외 배드민턴 전문매체 배드민턴플래닛도 6일 "안세영은 홈 팬들 앞에서 일본의 군지 리코를 상대로 또 한 번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안세영의 다음 상대도 일본 선수다. 7일 열리는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6위 아케치 히나와 맞붙는다.

아케치는 8강에서 같은 일본 선수인 세계 7위 미야자키 도모카를 2-1(13-21, 23-21, 21-8)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가 대만의 린샹티와 맞붙는다. 안세영과 야마구치가 나란히 승리한다면 결승에서 한일 배드민턴 강자들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안세영. /사진=뉴시스 제공
안세영. /사진=뉴시스 제공

브리핑

추천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