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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삼성 진짜 총력전 선언! "원태인·후라도·페덱 제외 전원 대기" 불펜 총동원령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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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4차전 삼성 라이온즈 대 KT 위즈 경기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4차전 삼성 라이온즈 대 KT 위즈 경기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SSG 랜더스 경기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SSG 랜더스 경기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승 1패의 리드를 잡은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의 분수령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총력전을 선언했다.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인 원태인과 외국인 원투펀치 아리엘 후라도, 크리스 페덱을 제외한 투수진 전원이 경기 초반부터 불펜 대기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6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날 마운드 운용 구상에 대해 강력한 결단을 전했다.

박 감독은 "오늘 페덱, 후라도, 원태인을 뺀 나머지 투수 전원이 초반부터 대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원 출격 대기령을 내렸다. 다음 날 5차전 선발 등판이 예정된 토종 에이스 원태인에 대해서는 "내일(8일) 던지는 투구 수와 경기 후 몸 상태를 확인해야겠지만, 5차전을 던지고 나서 6, 7차전 대기까지도 원하고 있다"며 시리즈 후반부 마운드 계산까지 열어뒀다.

이날 깜짝 오프너로는 신예 장찬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박 감독은 "현재 불펜에서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자원 중 컨디션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며 "1차전 때도 마운드에 올라 씩씩하게 던져줬다. 아무 때나 마운드에 올라가도 주눅 들지 않는 스타일인 만큼, 정규시즌 때처럼 젊은 선수답게 패기 있는 정면 승부를 기대한다"고 신뢰를 보냈다. 이어 롱릴리프로는 최원태 등이 상황에 맞춰 조기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배터리 호흡에도 큰 변화를 줬다. 강민호 대신 김도환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전날(6일) 야간 경기에 이어 곧바로 낮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베테랑의 체력 안배를 위한 결단이다. 박 감독은 "타이밍상 한 번 쉬어가는 것이 맞다고 봐서 도환이를 넣었다. (장)찬희와 젊은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춰 씩씩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타선과 수비에서는 철저한 실리 위주 라인업을 가동한다. 타격감이 절정에 달한 구자욱은 지명타자로 나서 공격에 집중한다. 박 감독은 구자욱에 대해 "타격 페이스가 워낙 좋아 수비 부담을 덜고 타격에만 전념하도록 했다. 그렇게 끝까지 간다"며 경기 후반 수비 강화 목적의 대수비 투입 시점은 스코어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선발 3루수로는 좌완이지만 이날 선발 투수 로건을 상대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웅이 선발 출격한다. 김영웅은 로건 상대로 통산 타율이 0.571(7타수 4안타)에 달한다.

삼성 9번타자 강민호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 경기 2회말 1루에서 번트를 시도했다 포수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6.11.06. /사진=강영조 cameratalks@
삼성 9번타자 강민호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 경기 2회말 1루에서 번트를 시도했다 포수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6.11.06. /사진=강영조 camera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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