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아역' 강이석, 해군 현역 입대 "잘 다녀올게요"

아역 출신 배우 강이석(20)이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강이석은 28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창원 진해 해군교육사령부로 입소, 23개월 정도 기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강이석은 해군교육사령부에서 6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자대 배치를 받고 군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강이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소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이석은 "밤톨이가 됐다. 모자 쓸 때 느낌이 이상하고 기분도 묘하네. 월요일인 5월 28일 들어갑니다 잘 다녀올게요! 그동안 다들 몸 건강히 지내세요! 편지 해주시는 분들은 사랑합니다♥"라고 짧게 소감도 전했다.

1998년생인 강이석은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를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드라마 '다섯손가락', '드림하이', '못난이 주의보', '구암 허준', '러브 어게인', 영화 '가면', '우리 동네', '청춘만화', '두 사람이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했다.

강이석은 지난 2017년 종영한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주연을 맡은 이준기가 연기한 김현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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