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 류효영과 문자 공개 "화영이 그만 만나야겠어"

방송인 엘제이(LJ 41·본명 이주연)이 걸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25)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엘제이는 23일 오후 9시 4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효영'이라고 적힌 대화 상대방과 나눈 메시지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캡쳐본을 게재했다.

메시지에는 엘제이가 류효영에게 "화영이 그만 만나야겠어"라고 하자 류효영이 "그래요 오빠 신중하게 잘 선택해요. 나는 오빠 응원해요"라고 적혀있다.

엘제이는 "고마워 화영이 안만나도 도울 일 있으면 도울게"라고 했고, 류효영은 "오빠만한 사람이 없다 진짜. 날도 더운데 얼른 집 들어가요 오빠"라고 답했다.

엘제이는 이어 "나보다 좋은 사람 많아 생각해 보니깐 내가 얼마나 사람들한테 안좋게 보였으면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얘기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 내 잘못이야. 내가 얼마나 잘못 살았으면 내 사람도 다른 사람도 날 먼저 생각 안할까 나는 어디가서 무슨 얘기를 누구랑 해야돼? 내가 잘못 살았나봐 어디 힘든 얘기 할 때가 없네 죽고 싶다"고 한탄했다.

앞서 엘제이는 지난 22일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대량으로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두 사람의 열애를 추측했으나 류화영 소속사는 23일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엘제이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류화영과 연인 사이였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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