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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이사장 "MBC 최승호 사장 해임안 나왔지만 기각"

방문진 이사장 "MBC 최승호 사장 해임안 나왔지만 기각"

발행 :

/사진제공=MBC


MBC 대주주이자 관리, 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김상균 이사장이 MBC 최승호 사장의 해임안이 지난 7월 상정됐지만 기각됐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정감사에서 '최승호 사장을 자진 사퇴시킬 의향은 없는가' 묻는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최 사장의 경영 무능을 지적하며 "최승호의 사장으로서 능력에 대해 지금 MBC에 다니고 있는 사람, 나간 사람 등 10분 이상에게 물어봤다"며 "거의 대부분이 '사장으로 자격이 없다', '경영 능력이 상당히 무능하다', '책임감과 사명감이 별로 없다', '무능한 애들만 데리고 하고 있다', 'MBC가 좌초하고 있다', '할 일은 안 하고 안 할 일만 한다'며 비판적인 말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결과적으로는 MBC 메인 뉴스 시청률이 2~3%대로 떨어졌고, 광고 수익도 완전히 추락하고 있다. 올해 17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인지도 조사를 하니까 종편보다 뒤지는 6위로 나오고 있다. 주진우는 '스트레이트' 출연료로 회당 600만원 씩 받는데, 2~3%의 시청률이 나온다. 이전에 했던 '시사매거진 2580'은 내부 직원으로 6%가 나왔다. 최승호 사장은 능력이 도저히 안 된다고 보는데, 자진 사퇴시킬 의향은 없나"고 물었다.


이에 김상균 이사장은 "지적 사항은 나중에 반영을 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최승호 사장은 선임된 지 1년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임 이사회에서 공개 방식으로 선임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은 좀 두고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사장이 들어와서 경영이나 내부 분위기가 올라간다면 말을 안 하겠는데, 직원들을 파업에 참여한 사람, 안 한 사람으로 이분법으로 구분하고, 최근 20년 간 가장 최악의 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영도 최악이다. MBC가 완전히 좌초하고 끝장나면 바꿀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7월에 전 이사 분들이 최승호 사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낸 적 있다"며 "이사님들 토론 끝에 기각이 됐다. 이사회 입장에서는 그런 지적들도 받아들여서 절차를 밟아봤지만 결의가 안 됐다. 좀 더 관리, 감독을 강화해서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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