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레용팝 멤버 엘린(본명 김민영)이 아프리카TV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엘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시글에 29일 한 네티즌이 "중국판으로 넘어갔다는데 사실입니까?"라고 댓글로 질문했고, 엘린은 "아니에요! 내년에 아프리카해요~!"라고 밝혔다.
엘린은 지난 24일 중국판 아프리카TV인 '도우위(斗鱼)'에서 채널 이름 '한국 걸그룹 크레용팝 엘린'으로 채널을 개설했다.
이어 지난 28일 자신의 도우위 채널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엘린입니다. 조금 이따 8시에 도우티비에서 만나요~ 만날 때까지 기다릴게요"라는 멘트를 담은 동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엘린의 이와 같은 댓글은 내년에 한국 아프리카TV에서 활동을 재개한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하지만 엘린은 아프리카TV에서 '로맨스 스캠'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엘린의 로맨스 스캠을 주장한 A 씨는 "10억 원 가량의 금전과 선물을 줬다"고 주장했다.
이후 엘린은 사과문을 올리며 한동안 방송 및 SNS 활동을 중단했지만, 다시 방송과 SNS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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