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박현선과 결혼?.."개인적인 부분"(공식)

배우 겸 기업인 이필립이 발레리나 겸 사업가 박현선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필립이 운영 중인 회사 카탈리스트 측은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카탈리스트 관계자는 이필립과 박현선의 결혼설과 관련해 16일 스타뉴스에 "개인적인 부분이라 저희도 알지 못 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필립이 지난 2012년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만큼, 조심스럽다는 입장도 보였다.

앞서 지난 15일 박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깝놀. 완전 서프라이즈.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케 울 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 해주지? Will you marry me. ye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모자이크 처리된 한 남성은 박현선을 향해 무릎을 꿇은 채 프러포즈하고 있으며, 박현선은 환한 미소로 기뻐하고 있다. 이어 박현선의 손에 알이 꽉 박힌 다이아 반지까지 끼여진 상태였다. 이에 이필립과 박현선의 결혼설이 돌았다.

한편 이필립은 STG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태왕사신기',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신의'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2년에는 '눈 부상'으로 출연 중이던 '신의'에서 하차한 후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그는 화장품 브랜드 카탈리스트를 운영하는 중이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현재는 피에스 인터네셔널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10년 패션N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 배틀로양 TOP CEO2',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HOW TO FIT'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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