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인우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징크스의 연인'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나인우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징크스의 연인'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탭분들 배우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면서 "그 동안 공수광으로 살 수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보내려니 마음이 복잡하고 아쉽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P.s 수광아 슬비야 평생 영원히 행복해야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나인우는 '징크스의 연인' 촬영장 모습도 공개했다. 서현 외에 스태프들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사진이었다.
한편, 나인우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4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 공수광(나인우 분)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 슬비(서현 분)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나인우는 극 중 공수광 역을 맡아 서현과 판타지 로맨스를 이끌었으며, 최종회에서 해피엔딩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