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하,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에 "악마의 편집..촬영 때와 말 달라"

가수 량현량하의 량하가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량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 편집으로 기사 이상하게 나게 만들어서 오히려 싸움 붙이는 이번 방송 뭐지?"라며 "이렇게 어그로 끄니 방송 전에 저렇게 기사가 많이 나지. 서운하구먼. 촬영 때와 말이 달라서. 심지어 친한 PD 형이 걱정돼서 연락 오고 사진도 그렇고 에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특종세상' 량하 관련 기사가 담겨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MBN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에서 량하는 형의 근황을 묻는 제작진에게 "2년째 연락이 안 되고 있다. 나도 홀로서기 하면서 혼자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이긴 한데 저뿐 아니라 가족 포함 모두와 연락을 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량현은 휴대전화도 일시 정지 시켜놓고 SNS도 활동도 지난해 12월이 마지막이라 걱정을 더했다.

량하가 선공개 영상을 '악마의 편집'이라 주장한 가운데 본 방송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량하가 출연한 '특종세상'은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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