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근황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지난 17일 "얼마 전 집에 누수가 생겨서 잠시 동안 충무로 한 레지던스에 묵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집이 아닌 곳에서 지내다 보니 배달 음식도 지겹고, 요리할 맛도 안 나더라"며 "점심 때가 돼 배는 고프고 무작정 걸어 나와 근처를 휘적휘적 다니다가 한 초밥집을 발견했다.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들어 망설임 없이 들어가 런치 오마카세를 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강민경은 초밥집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그는 "배가 터지도록 먹고 계산하려는데 4만원이라는 거다. 이 정도 퀄리티 오마카세를 이렇게나 좋은 가격에 내는 곳 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연말에 꼬옥 한 번 다녀와 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즐긴 초밥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강민경이 운영 중인 쇼핑몰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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