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중인 배우 최참사랑이 아기 용품 선물을 받고 기뻐했다.
최참사랑은 5일 개인 SNS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참사랑의 지인이 선물한 아기 용품들이 담겨 있다.
선물 상자에는 앙증 맞은 꽃 장식이 돋보이는 아기 옷, 모자, 손싸개, 딸랑이 등 여러 용품이 담겨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올 초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 출연해 난임으로 인해 2년 간 다섯 번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 최참사랑은 "(시험관 시술 실패가) 반복되면 사람이 그렇게 되더라. 정서적으로 사람이 좀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그럼에도 시험관을 성공했다면 괜찮았을 텐데, 당연히 여겼던 임신을 할 수 없게 되니 실패한 사람 같았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아홉 번의 시험관 시술 도전 끝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동상이몽 2'를 통해 아기의 성별이 딸임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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