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리스트 적재와 아나운서 허송연이 내일(3일) 결혼을 앞둔 가운데 허송연의 동생이자 가수 허영지가 속마음을 전했다.
허영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반쪽 사랑하는 우리 언니 사진 보면서도 눈물 펑펑인데... 그래도 쿨하게 보내줄게! 진짜 많이 사랑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응원했다.
이어 "세상 착하고 고운 송연의 브라이던 샤워 아주 특별한 케이크 하나뿐인 꽃다발, 장소까지 완벽했다"라며 "네 덕에 5년 만에 나도 드레스 입어보고 , 영돌이는 시상식장st 우린 내일 보자 사랑해 웰컴 투 유부 월드 D-1"이라고 덧붙였다.
적재와 허송연은 오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적재는 앞서 결혼 사실을 밝히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허송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적재는 아이유, 태연, 정은지 등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동하다가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정식 데뷔해 가수 활동을 펼쳤다. 허송연은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언니로, 2016년 JJC 지방자치TV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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