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유튜버 박지은(제이제이)이 크루즈 여행을 하다 금팔찌를 잃어버릴 뻔한 경험을 공개했다.
박지은은 17일 유튜브 채널 'TMI JeeEun'을 통해 '11박 일본 크루즈에서 내 금팔찌가 없어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남편 줄리엔강과 11일간 일본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크루즈 내 수영장, 사우나, 메인 다이닝, 다양한 공연 등을 즐겼다.
이후 박지은이 크루즈 내에서 금팔찌를 잃어버린 상황에 처했고 크루즈 보안팀이 방 수색에 나섰다.
박지은은 "크루즈 여행 중에 약 440만원(현재 시세 6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분실했다. 살짝 멘붕이 왔다"라며 "운동을 하다가 팔찌의 체인이 부러졌다. 운동에 집중해야 해서 치워놨는데 안 챙겨왔다. 그 이후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일단 크루즈 보안팀한테 CCTV를 요청했다. 방을 먼저 수색하고 CCTV를 보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도 박지은은 금팔찌를 다시 찾았고 "어떤 여자분이 운동을 하려고 요가매트를 폈는데 내 금팔찌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늦은 밤이어서 내일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팔찌를 가져갔다가 오늘 아침 일찍 가져다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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