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방송인 신동엽이 보증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진짜 괴물! 듣도 보도 못한 돌+I 둘의 순간 어디로 튈지 모르는"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재현과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쯔양은 "요즘은 감정이 많이 생겼다. 눈물이 원래 없는 편인데 가끔 한 번씩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눈물이 날 때 제대로 울기도 하면 개운하고 깔끔해진다. 내가 사업은 아니지만, 보증을 잘 못 서고 내가 힘들 때가 있었다"라며 "방송 끝나면 전화가 300통 와 있다. 사람들은 모르지만 않다.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지 못한다는 걸"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마음 편하게 먹을 시간이 없을 수 있다는 거다. 주변을 살피고 행복하게 먹으면 사람들은 다 안다. 그런 거다. 우리 다 그렇지 않나"라며 "앞으로 살면서 계속 우린 무엇 때문에 또 스트레스받고 일한다. 그건 어쩔 수 없다. 모든 사람이 다 일하니까. 쯔양은 행복해하면서 먹으니까 좋은 거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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