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생일을 맞아 파티를 즐겼다.
21일 황보라 유튜브 채널에는 생일파티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황보라는 "작년까지만 해도 생일파티를 했다. 아기 가졌을 땐 못했다. 아기 가지고 바쁘니까 갑자기 하기가 싫어지더라. 그냥 가족들이랑 소소하게 보내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생일을 맞아 남편에게 받은 편지도 공개했다. 남편이 쓴 편지에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 보라에게. 무엇보다 네가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해.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그 다음 날도. 너의 남편 영훈 드림"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황보라는 "그 어떤 선물보다 감동적이었다. 눈물 막 흘리면서 감동받고 아침부터 한판 싸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황보라는 지인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즐겼다. 그는 지인들에게 와인, 꽃다발, 육아용품, 현금 등을 선물로 받았다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를 선물했다. 에르메스 쇼핑백을 본 황보라는 화색이 돌았다. 김지민은 "여기 오기 전에 직접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우인 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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