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김연경, 화제의 '신인감독' 도전.."방송 티저 자극적으로 뽑아"[식빵언니]

김연경, 화제의 '신인감독' 도전.."방송 티저 자극적으로 뽑아"[식빵언니]

발행 :

김나연 기자
김연경 / 사진=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이 은퇴 후 더 바쁜 일상에 대해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빵언니 근황 말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경은 "요즘 사이클도 하고, 러닝도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로드 자전거 타는데 한 8년 전에 사놨던 거다. 최근에 전기로 바꿀까 생각하고 있다. 가격을 물어봤더니 600~700짜리는 내 사이즈가 없고, 1000만 원이 넘어가야 한다. 그래서 광고라도 해서 제품 지원이라도 안 되나 싶다. 내 사이즈가 국내에서 사기 어렵다"라며 "접이식 자전거에 관심이 있어서 봤는데 제 사이즈랑 안 맞더라. 지금도 괜찮기는 한데 주기적으로 한 번씩 바꾸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 시기가 온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 취미생활을 잘못하고 있다. 은퇴하고 나서 더 바빠서 계획을 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일이 생기기도 하고, 스케줄 변동 사항이 있어서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다. 모든 일과를 마무리하고, OTT로 영화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보는 정도"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곧 책을 출간한다며 "지금 7차 수정 중이다. 업무가 생각보다 많기는 하다. 제가 또 재단 이사장,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유튜버, 그다음 감독도 하고 있고, 책까지 내다보니까 은퇴 후에 바쁘게 살아서 예전보다는 내 시간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감독에 도전한 김연경은 "촬영일 기준으로 1화가 나갔는데, 갈수록 감독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일 것 같다. 처음보다 점점 좋아진다는 것을 느꼈고, 선수들도 좋아진다고 느꼈다. 방송이긴 했지만, 감독이라는 걸 제가 한번 하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처음이니까 잘 몰랐는데 처음 할 때부터 시간이 갈수록 성장한 감독이었던 것 같다. 운동할 때는 식빵도 많이 굽고, 파이팅한다. 감독으로서는 좀 더 차분해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티저는 전혀 아니더라. 방송 쪽에서 자극적으로 뽑지 않았나 싶다. 약간의 화를 내긴 하지만, 선수 때보다는 차분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반포 한강공원에서 촬영한 김연경은 "평당 1억 5천 정도 되는 걸로 안다. 34평이면 한 50억 정도 한다"고 했고, 실제 집값은 71억 원이었다. 이에 김연경은 "우리 유튜브 열심히 해야 된다. 우리 3년 뒤에 반포 아파트 이사오는 걸 목표로 하자"라고 각오를 밝혔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