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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피해자 대부분 학생·취준생"..폰지 사기 스터디 업체 관련 입장 [스타이슈]

딘딘 "피해자 대부분 학생·취준생"..폰지 사기 스터디 업체 관련 입장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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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딘딘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8.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딘딘이 자신이 광고했던 스터디 캠페인 앱 파산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딘딘은 2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안녕하세요, 딘딘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딘딘은 "오늘 오후 소속사에서 제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참여했던 '파트타임스터디' 캠페인 관련 입장을 발표했습니다"라며 "저는 어제 저녁 7시 유튜브 라이브 중 처음 이 사건을 접했고 촬영이 끝난 직후 사실 확인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파트타임스터디' 측과는 연락이 끊긴 상태이며, 피해자분들 대부분이 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이란 사실을 접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딘딘은 "해당 캠페인은 긍정적인 취지의 프로젝트라고 판단되었고, 확인 결과 비슷한 서비스들도 이미 시중에서 많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사측과는 향후 다른 콘텐츠까지 논의하던 상황이었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하기 어려웠습니다. 다만, 11월 10일~16일 제 캠페인 기간 동안 저를 통해 가입하신 분들만을 특정하여 보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라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피해자분들의 상황이 더 널리 알려지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파트타임스터디' 피해자 단톡방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피해를 입으셨음에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은 단톡방에 참여하시고, 앱 내 채권 등록도 꼭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딘딘 개인계정

딘딘은 "저희도 계속해서 '파트타임스터디' 측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빠르게 해결 방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참여해주신 분들 중 피해를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피해자분들의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스케줄 중이었던 관계로 확인이 늦어 입장 발표가 지연된 점에 대해서도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파트타임스터디는 보증금을 걸고 공부 목표 시간 등을 달성하면 보증금에 추가금을 더해 돌려받는 수험생 대상 애플리케이션. 최근 돌연 파산에 앞서 환급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수많은 수험생들이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폰지 사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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