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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측 "그만두더니 돌연 가압류, 마음 아파"..'갑질 의혹' 이틀째 '입장 無'[스타이슈]

박나래 측 "그만두더니 돌연 가압류, 마음 아파"..'갑질 의혹' 이틀째 '입장 無'[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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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제공=박나래 소속사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 1인 기획사 미등록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지난 4일 스타뉴스에 "(피소 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마쳤고, 법률대리인과 공식입장을 정리해 보도자료 배포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 이틀째인 5일에도 명확한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로 24시간 대기 시킨 것은 물론, 가족 일까지 맡기며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좀비버스'는 8일 공개된다. /2023.08.08 /사진=이동훈

논란이 불거지자 박나래 측은 데일리안에 "지난달에 매니저 2명이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 갑자기 1억 원 가압류 신청을 했다. 마음이 아프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와 별개로 박나래가 모친 명의로 지난 2018년 설립한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과 1인 이상 연예인을 매니지먼트하는 개인사업자는 반드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이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 신청을 한 상태고, 해당 내용도 변호사 통해서 보도자료에 기재해 알려드리겠다"고 알렸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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