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 또 자랑이다.
배우 고소영은 지난 23일 개인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 '혼자 놀아도 좋고 데이트해도 좋단다 얘들아 근데 난 혼자'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소영은 이른 아침부터 한남동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맛집에서 식사를 즐기거나 쇼핑에 나섰다. 또한 길 건너편에 위치한 한 건물에 대해 '우리 건물 잘있네. 너무 예쁘다. 저 건물이 여기서 제일 예쁘지 않냐. 유럽 느낌의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고소영의 남편이자 배우 장동건이 2011년 126억 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에는 직전 거래가보다 약 40억 원 이상 비싸게 샀다는 평가가 나와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2019년 럭셔리 주거 단지 나인원 한남이 입주하는 등 한남동 일대 가치가 급등, 해당 건물의 가격은 지난해 기준 약 300억 원으로 추정된다. 14년 만에 174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고소영은 '효자야 안녕'이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이를 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최근 고물가로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을 자랑하는 모습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고소영의 유튜브 제작진 역시 이같은 반응을 의식했는지 현재 해당 영상에는 건물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편집돼 사라졌다.

고소영의 자랑 인증은 이전에도 여럿 있었다. 그는 광복절인 2023년 8월 15일에 장동건, 아들, 딸과 일본 여행 중인 근황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이에 '여행은 갈 수 있지만 굳이 광복절에 올렸어야 했냐'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고소영은 '중요한 날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인지 후 바로 삭제했지만 너무 늦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는 사과문과 함께 여행 자랑 사진을 삭제했다.
코로나 시국으로 전 국민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했던 2022년 1월에는 노마스크로 영화관 대관 사진을 자랑해 논란이 됐다. 당시 고소영은 '오랜만에 극장에서 신났다. 방학 맞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라며 마스크를 벗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영화관은 VIP를 위한 대관 전용 상영관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전체 대관이더라도 극장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된다. 논란이 지속되자 고소영은 '마스크는 아주 잠시 사진 찍을 때만.. 계속 착용하고 관람했다'라고 주장했다.
고소영은 2010년 5월 장동건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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