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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장어집'·김선호는 '자택' 줄폐업..가족 경영 1인 기획사 최후 [스타이슈]

차은우 '장어집'·김선호는 '자택' 줄폐업..가족 경영 1인 기획사 최후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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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은우, 김선호 /사진=스타뉴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연기자 차은우(29·본명 이동민)에 이어 배우 김선호(40)가 가족 경영 형태의 '1인 기획사' 폐업 절차를 밟았다. 각각 주소지는 '장어집', '자택'이었다.


4일, 차은우의 부모가 운영하던 장어집 '어제연 숯불장어'가 작년 말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0억 원대 탈세 본거지 의혹을 받은 곳이다. 과거 차은우가 '단골집'이라며 수 차례 소개했던 인천 강화도 장어집인데, 알고 보니 차은우 부모가 운영하는 음식점이었으며 차은우가 개인 정산금을 지급받은 '1인 기획사' 가족 법인 주소지와 일치해 논란을 샀다.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으로 번졌고, 차은우의 '200억 원대 탈세'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런데 해당 장어집이 인천 강화도에서 작년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어제연 청담'이라는 상호로 이전 및 재개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차은우 가족 경영 법인인 '어제연 숯불장어'는 폐업됐고, 이 '어제연 청담'은 차은우 소속사인 판타지오 자회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밝혀졌다.


판타지오 측은 4일 스타뉴스에 "현재 운영 중인 '어제연 청담'은 강화도 '어제연 숯불장어'와는 전혀 다른 법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들은 "'어제연 청담'은 '판타지오 M'이라는 판타지오 100% 자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배우 김선호 /2024.07.15 /사진=스타뉴스

차은우와 더불어 '탈세 의혹'에 휩싸인 판타지오 소속 배우 김선호도 이날 1인 기획사 폐업 소식을 전했다. 김선호도 차은우와 마찬가지로 그간 가족 경영 형태의 법인을 운영해 왔으며, 주소지는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와 동일해 세금 회피 목적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심을 샀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점도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김선호 부모가 법인 은행을 통해 수백에서 수천 만원가량의 월급을 수령했고, 타고 다니던 차량은 법인 명의에, 부친이 법인카드를 담뱃값과 노래주점 결제비 등 생활비·유흥비 등에 사용했다는 배임 및 횡령 등 의혹도 제기됐다.


여기에 3일엔 김선호가 이 문제의 가족 법인을 통해 전 소속사로부터 연예 활동 정산금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개인 소득은 지방세를 포함해 최고 49.5%를 부과되지만, 정산금이 법인 소득으로 처리될 경우엔 최고 19%의 법인세율이 적용돼 세율 차이가 발생한다.


결국 김선호는 4일 소속사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판타지오 측은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하였다.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하였다"라면서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김선호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며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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