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는 이성애자였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승수와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았던 순간부터 성정체성 혼란을 유발하는 게이설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입을 연 건 유부남 의혹이었다. 김승수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이지만 현재까지 결혼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일부 대중들은 김승수가 기혼자인 줄 안다. 그는 "최근에는 예능을 하면서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니까 이젠 괜찮아졌는데 예전에는 99% 유부남인 줄 알더라. 애도 장성한 줄 안다. 늦게 술자리에 있으면 '와이프랑 애가 기다리는데 여기 있으면 어떡하냐'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게이설도 있다. 최근에 성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여기서 확실히 말씀드리겠다"는 김승수는 "혼자 오래 있다 보니까 다양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중 한 남성 팬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형, 저는 형의 마음을 알아요. 저한테만 털어놓으셔도 돼요'라고 하더라. 혹시 커밍아웃 할 생각 없는지 물어본 건데 난 절대 아니다.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 그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승수는 마지막 연애를 고백하면서 올해로 16년째 솔로라고 털어놨다. 그는 "2010년에 만났었다. 이러고 산다.."라며 짠내나는 일상을 공유했다.
아직까지 여자친구가 없는 김승수다. 그는 "(애인이) 없다.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거다"면서 "줄을 섰을 것 같은데?"라는 김숙의 말에도 "아니다. 소개팅도 말만 하지 정말 안 해준다. 안 지 15년~20년 된 사람들도 주변에 즐비한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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