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이 환자 사망 사고로 인한 업무정지 기간이 끝난 후 폐업했다.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 측이 지난 1일 폐업을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로 이날 스타뉴스가 양재웅 병원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결번 상태를 알리는 '뚜뚜' 효과음만 들릴 뿐이었다.
2010년 7월 부천에서 개원한 이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해 알코올중독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169병상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9월, 이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입원 17일 만에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양재웅은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환자 사망 사고를 일으킨 담당 의사를 구속했다.
이후 이 병원은 업무정지 3개월을 처분받고 지난 1∼3월 영업을 중단했다.
이 사건으로 양재웅과 결혼을 앞뒀던 그룹 EXID 멤버 하니도 결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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