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비욘세가 14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와 멧 갈라에 동반 참석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2026 멧 갈라'(Met Gala)가 개최됐다. '멧 갈라'는 1948년 시작된 이후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열리는 세계적인 패션 이벤트이자 자선 모금 행사로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비욘세는 남편 제이지, 14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와 함꼐 '2026 멧 갈라' 레드카펫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비욘세가 멧 갈라에 참석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그는 "다시 돌아오게 돼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무엇보다 딸이 함께 있어서 더 그렇다"며 "딸이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이렇게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딸도 정말 멋져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능숙하게 포즈를 취한 딸에 대해 "딸은 준비가 돼 있다. 놀랍도록 똑 닮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비욘세는 이러한 소감을 밝히며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비욘세는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드레스를 입었고, 다수 매체의 베스트 드레서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의상은 올리비에 루스탱이 디자인했다. 그는 "오랫동안 내 곁을 지켜준 사람이고, 함께 정말 많은 상징적인 룩을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드레스 위에는 깃털 장식의 오페라 코트와 트레인을 결합한 듯한 아우터를 걸쳤는데, 이를 계단 위로 옮기기 위해 무려 다섯 명이 필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욘세의 딸 블루는 풍성한 스커트와 트레인이 돋보이는 발렌시아가 화이트 스트랩리스 드레스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블루는 멧 갈라의 18세 이하 입장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부모를 동반한 미성년자의 경우는 예외"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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