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생활의 달인'이 '무단 촬영' 의혹에 휩싸였다.
11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1030회'에서는 '빵의 전쟁-대한민국 최고의 크루아상' 편이 다뤄졌다.
전국 각지의 크루아상 달인이 소개된 가운데, 이날 등장한 한 업체 사장이 SNS에 저격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사장 A 씨는 자신의 SNS에 "'생활의 달인' 방송은 정말 저질이다"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전 꽤 오래 전부터 보지도 않고, 제일 싫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방송은 사전 허락, 그 어떤 동의도 (제작진과) 이야기 나눈 적 없다"라고 '생활의 달인' 측의 '무단 촬영 의혹을 제기했다.
A 씨는 "지금도 버겁게 운영 중이며, 조용하게 한 분 한 분 응대하고 싶은 자영업자에게 기만이고, 방송의 횡포로 밖에 안 느껴진다. 후폭풍은 남의 일이고, 이런 일이 생겨도 바빠서 뭘 할 수 없다는 게 진심 화가 난다. 이른 아침 찾아오셨길래 분명 전 찍지 말라고 했는데도 (제작진이) 안 가고 몰래 휴대폰으로 찍길래 경찰까지 부른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A 씨는 새벽부터 중요한 작업 시간에 문을 두드리는 것부터 매너가 없었다"라며 "촬영을 거절했음에도 한 시간 뒤 다시 찾아와 문틈으로 작업 모습을 몰래 찍었다"라고 제작진의 만행을 전했다. 그는 명확한 촬영 거절 의사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계속된 접근에 시달렸다며 "세콤을 누를 뻔했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생활의 달인'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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