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박은영 셰프가 결혼 준비 과정을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밥은영'에는 '"집에 갈래.." 박은영 요리 인생 최초 중도 포기하게 만든 꿈빛 파티시엘 딸기 타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은영은 "'이렇게 바쁜데 결혼 준비 어떻게 하냐?' 라고 하시는데 바빠도 다 하게 되더라. 오히려 결혼이 쉽다. 결혼은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고, 결정만 하면 된다. 차라리 이 반죽보다 결혼식이 쉬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혼식 축가는 최현석 셰프, 가수 아이비가 준비 중이라며 "청첩장 모임도 여자 셰프님들과 모여서 겨우 한번 했다"고 밝혔다.
박은영 셰프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몇 년 전에 했다가 잘 안되고 다시 만나서 잘 된 케이스다. 종종 한 번씩 안부 차 연락이 왔었는데 제가 홍콩에서 한국 한 번씩 갈 때 만나고 그러다가 조금 가까워졌다. 제가 먼저 고백하진 않았는데 압박을 좀 주긴 했다. 사귀진 않는데 한국 들어가면 한 번씩 밥 먹고 이런 사이가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남편은 너무 장거리 연애니까 부담스러웠던 것 같더라. 근데 일주일에 한 번씩 한국에 들어왔으니까 장거리라고 하기엔 좀 힘든 상황이었다. 보고 싶을 때 못 보니까 장거리라고 느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은영은 "성향이 다르다. 저는 꼼꼼하고 세심하게 잘 못 챙겨주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꼼꼼하고 세심하다. 저는 똑똑하고 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거기에 맞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전에는 셰프 여자친구니까 맛있는 거 해달라는 사람이 많았는데 한 번도 음식 해달라고 안 하더라. 항상 집에 가면 본인이 음식을 해놓고 기다려 주더라. 자기랑 있을 땐 맛있는 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이 모습이 오래 가야 할 텐데'라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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