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배우 박주아가 세상을 떠난 지 15년이 흘렀다.
고 박주아는 지난 2011년 5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고인은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고 2011년 4월 로봇을 이용한 신장 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 중 십이지장 천공이 발생했고, 이후 그는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한달 뒤인 5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박주아의 유족 측은 "고인의 사망 원인은 십이지장 천공"이라고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장례를 미뤘다. 그러다 사망 16시간여만에 병원 측과 협의 끝에 장례를 치렀다.
하지만 유족 측은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측은 "쟁점별로 사안을 따져본 결과 의료진의 과실을 입증할 만한 구체적 증거를 찾기 어렵다"며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당시 병원 측은 "사인은 수술 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진단한다"며 "병원에 처음 오실 때부터 고령의 나이에 고혈압과 당뇨, 심기능 저하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의 위험성을 본인과 가족에게 충분히 알렸다. 다른 주치의들의 의료 리뷰 결과 의료 사고로 보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고인은 1962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여로', '시티홀', '남자를 믿었네', '온에어'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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