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은퇴 선언 등 돌발 행동을 이어가던 장동주가 SNS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17일 기준 장동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다만 활동 무대를 틱톡으로 옮긴 듯 이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일부 팬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5일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돌연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장동주의 은퇴 발표는 소속사 매니지먼트W와 사전 논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장동주는 지난해 10월에도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잠적해 팬 걱정을 산 적도 있다.
이후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도 처분하겠다며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러다 또 돌연 자신이 시나리오 집필한 영화 '네추럴나인'(Natural Nine)의 투자자를 물색하는 글을 올리며 의아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은퇴 선언 전날인 지난 14일에는 유흥업소 술값 외상 시비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SBS연예뉴스는 장동주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값 문제로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장동주는 해당 업소를 홀로 방문해 술자리를 가졌고, "지인이 계산할 예정"이라며 업소 측으로부터 선결제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술값은 약 3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15일 새벽 3시까지 일행이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업소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된 돌발 행동 속 장동주는 침묵하다 16일 자신의 틱톡 라이브를 통해 "최근 일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우선 잘 살아 있고, 걱정하시는 것처럼 많은 일이 있긴 했지만 건강하게 잘 살아 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가족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약 40억의 채무 중에서 30억 이상을 상환한 상태다. 7~8억 정도 되는 빚이 남아있다"며 "매일 채무 압박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술값 시비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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