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유가 3일 밤샘 뮤직비디오 촬영 피로를 단박에 날려버리는 역대급 '매운 맛' 먹방을 선보인다.
19일 공개되는 '간절한입'(제작 스튜디오 수제)에서는 MC 김지유가 소유의 신곡 'Girl'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아가 심야의 침샘 자극 토크를 펼치는 현장이 담긴다.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촬영을 완벽히 마친 소유는 김지유와 만나 '간절한 입' 음식을 신중하게 고른다. 무려 3일 연속 촬영을 끝마친 소유는 "편하게 먹고 싶다"며 김지유를 자신의 자택으로 초대하는 파격 제안을 건넨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소유는 "캡사이신의 인위적인 매운 맛은 싫어하지만, 고추 본연의 매운 맛은 사랑한다"며 확고한 '매운 맛' 철학을 밝힌 뒤, 청양고추 양념장이 가득 들어간 매운 낙지볶음을 주문한다. 이어 "이런 날은 노동주가 땡긴다. 술 안 먹은 지 오래됐다"며 "완벽한 촬영을 위해 금주해왔다"고 밝힌 소유는 시원한 '노동주'와 함께 대리 만족시킬 먹방을 예고한다.
소유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드디어 야간 '매운맛 먹방'에 돌입한다. 소유는 "진짜 간절하다"며 청양고추 향이 진동하는 낙지볶음을 한 입 가득 먹고 정말 행복한 모습을 보여 '맵고수'다운 모습으로 모두를 군침 흘리게 한다. 이에 김지유는 "이 프로그램만 촬영하면 게스트보다 내가 더 배고파진다"며 절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노동주'와 함께 매운 낙지볶음을 폭풍 흡입하는 소유의 모습을 부러워하던 김지유는 "나도 매운 거 잘 먹는다"며 과감하게 도전했으나,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고 두손두발을 든다.
'찐친 케미'가 터지는 가운데, 소유는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비만주사 없이 완벽한 몸매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는데, 이와 관련해 소유는 "재작년에 태어나서 처음 68kg를 찍었다. 근육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살을 빼고 근육을 붙이려면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몸매 유지를 위해 제한 없이 메뉴를 먹었다"는 소유는 다만 운동에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했다고. 특히 그는 "PT 비용이 비싸다. 아까워서 헬스장에 가면 3시간씩 (운동을) 하고 온다"라고 48kg까지 감량한 현실 다이어트 비결을 밝힌다.
데뷔 17년 차 가수가 된 소유의 성숙해진 인생 가치관도 주목할 만하다. 소유는 "요즘에 너무 사람들이 이것저것 비교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예쁘고 좋은 것만 보고 내 삶을 비교하지 말고, 제일 처음은 나를 사랑하자"라며 직접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Girl'와 새 앨범 'Off Hours'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를 전한다. 심한 야맹증이 있음에도 완벽한 프로 정신을 발휘한 이야기들도 감탄을 자아낸다. 옥상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었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말하던 소유는 과거 씨스타 시절에도 조명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 다른 가수의 무대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포복 자세로 무대를 내려왔다는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

악플에 대한 소유의 허심탄회한 생각도 들을 수 있다. 소유는 "내가 살찌면 살 빼라고 '아줌마, 그만하라'고 하고, 살 빼면 '살 빼서 매력 없고 개성 없어졌다'라고 한다. 예전에는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내비친다. 하지만 소유는 "예전엔 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몸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내가 봤을 때 좋은 몸, 내가 만족하는 몸을 만든다"라며 한층 단단해진 내면을 고백한다.
소유의 깜짝 재테크 비화도 공개된다. 주식을 전혀 모른다고 밝힌 소유는 "10년 전 주식 공부를 해보려고 1억 원을 넣어둔 채 그대로 지냈다"고 말해 김지유를 놀라게 한다. "최근 이 주식 수익 덕분에 집을 매입하는 데 큰 보탬이 되었다"는 소유의 '운빨 재테크' 비화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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