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오는 7월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와의 결혼을 앞두고 오랜 절친들을 하객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TMZ는 1일(현지시간) 스위프트와 켈레이 텔러(Keleigh Teller) 사이에 균열이 생겼으며, 텔러 부부가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단독 보도했다. 켈레이 텔러는 배우 마일스 텔러(Miles Teller)의 아내다.
소식통은 "켈레이와 테일러는 예전 같은 절친이 아니다. 공통 지인들은 결혼식 전에 화해하길 바라고 있다. 지금은 우정에 있어 슬픈 시간"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생활 방식의 차이로 멀어졌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텔러 부부는 2021년 스위프트의 뮤직비디오 'I Bet You Think About Me'에 함께 출연했고, 지난해 슈퍼볼에서 켈시의 승리를 함께 축하하기도 했던 절친한 사이였다. 마일스 텔러도 결혼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글쎄요, 정말 대단한 결혼식이 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테일러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경우 본인은 초대받지 못했지만, 그의 약혼녀인 배우 조이 크라비츠(Zoë Kravitz)는 초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전 커플이 결혼식의 화제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10년 절친은 제외하면서 전 남친의 약혼녀는 초대하는 반전 상황에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스위프트의 하객 명단 정리는 텔러 부부에서 그치지 않는다.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와의 우정도 삐걱대고 있다. 올 1월 라이블리의 성희롱 소송 과정에서 두 사람의 사적 문자 메시지가 법원에 공개되면서 스위프트가 "노출된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라이블리는 이미 드레스까지 준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초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결혼식은 7월 3일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가 직접 전화를 걸어 하객들을 초대하고 있으며, 보안 유지에 극도로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예비 시아버지 에드 켈시(Ed Kelce)에게도 일부 내용을 알리지 않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연이어 터지는 하객 명단 논란에 스위프티들은 "테일러가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들만 추리고 있는 것"이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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