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채무(77)가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동행에 나선다.
다운복지관은 6일 두리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두리랜드 임채무 대표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임채무 대표는 앞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의 권리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명진 다운복지관장은 "장애인의 행복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임채무 홍보대사와 함께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채무 대표는 "두리랜드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에게도 희망을 전하는데 함께하고 싶다"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다운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와 복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하며 포용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채무는 1989년 사비를 들여 경기도 양주시에 3000여 평 규모의 두리랜드를 개장해 무료로 운영한 바 있다. 재정난으로 2017년 문을 닫았다가 2020년 재개장했다. 임채무는 지난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두리랜드 운영으로 빚디 190억 원에 달았다. 대출 이자만 월 8000만 원, 전기세가 3000만 원씩 나간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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