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의 전 아내이자 번역가 이윤진이 딸 소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진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교과우수상 상장과 학급 부회장 임명장 등을 공개하며 딸의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윤진은 "다시 서울로 돌아올 때 소을이에게 바랐던 건 그저 학교생활을 무탈하게 해내는 것 하나였다"며 "외국 학교에서 유난히 적응을 잘해 공부도 학교생활도 순탄했던 소을이에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엄마로서 미안하고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울에 돌아와 포테이토헤드를 한국에 알리는 일과 개인적으로 집 공사, 이사까지 겹치면서 아이들에게 예전처럼 신경을 쓰지 못했다"면서도 "그런데도 소을이가 한 학기를 정말 잘 해냈다"고 밝혔다.
또한 "공부도, 학교생활도, 밴드부 활동과 2학기 학급 부회장까지 스스로 고민하고 알아서 해내는 모습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이제 방학인 만큼 방학 특강도 열심히 듣고 엄마, 다을이와 K-여행도 떠나보자"고 전했다.
끝으로 이윤진은 "우리 소을이는 어디서든 잘 해내고 인정받을 수 있는 멋진 사람이다. 쉽게 흔들리지 않는 소을이를 보며 엄마도 많이 배워간다"며 "엄마는 소을이의 꿈을 무한 응원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6일 배우 이범수와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 1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범수와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혼인 기간 중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기로 했다"며 "이범수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윤진은 파경으로 인해 딸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다가 아들 또한 발리에서 재회했고,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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