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지연수가 곰탕집 직원으로 일하는 근황과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곰탕집 150그릇 서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아들 민수 군과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와의 유대감은 돈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쉬는 날 민수가 좋아하는 사격을 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도 굉장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엄마 냄새가 날까 봐 안아주지 못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매일 안아주려고 한다"며 "엄마는 민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랬던 건데 생각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지연수는 아들의 생활통지표를 공개하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학교에서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놀랐다. 너무 멋있다"며 "감동적이어서 새벽 내내 보고 또 봤다"고 밝혔다.
현재 근무 중인 곰탕집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연수는 "이 식당은 저와 전혀 무관하고 저는 직원일 뿐"이라며 "제가 굳이 왜 홍보하겠느냐. 오히려 잘릴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가 좋아서 어떻게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구독자분들이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셔서 촬영 허락을 받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일하는 지연수의 모습을 지켜보며 "누나가 일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 화려한 모습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니 어색하다"며 "예전에 '살림남' 촬영 당시 누나를 모터쇼에 데려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연수는 "나는 화려했던 적이 없다. 지금은 그냥 아이 엄마"라며 "그 시절에 갇혀 살면 사람이 발전하지 못한다. 지금 현재를 살아야 한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 중 돈가스집 설거지가 가장 힘들었다. 설거지가 끝없이 나와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며 "곰탕집에서 4개월 일한 거고, 다른 곳에서도 경력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