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3)가 대외 활동을 쉬어가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이터널 선샤인' 투어 공연에서 어제 발표된 내용은 어떤 일에 반응해 충동적으로 내린 결정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해온 일"이라며 "아주 오래전에 조용히 정해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공연 일정을 마친 뒤 "대중의 시선에서 한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일각에서 제기된 추측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내가 힘들어져 활동을 쉬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바깥에서 어떤 말들이 들려오더라도, 제가 느끼는 현실을 왜곡할 수는 없다"며 "우리가 나누는 이 사랑보다 제게 더 진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없고, 그 사랑을 덜 진실하게 만들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터널 선샤인' 투어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치유적이고 아름다우며, 옳았고 특별했던 경험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렇게 말하고 나니 마음이 좋다"며 "제가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한 뒤 공연을 이어갔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의 외모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대중의 관심과 논쟁의 대상이 됐다.
최근에는 지난 7월 31일 발매한 동명의 새 앨범 수록곡이자 최신 싱글인 '페탈'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뼈가 도드라져 보일 만큼 수척해진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습에 대중의 반응이 더욱 거세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수년간 자신의 체중과 외모를 둘러싼 추측에 대해 자신은 건강한 상태라고 거듭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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